안녕하세요 저는 에코맘(박미정 강사)입니다  에코맘은 동네에서 '간 큰 엄마'로 통합니다

9살짜리 꼬마쭈니는 학원이며 과외며 ... 그런건 딴 세상이야기 입니다 간 큰 엄마는 집안에 작은 작업실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바느질을 좋아하는 에코맘은 거기서 수도 놓고, 미싱도 돌리고 바느질을 합니다

남자 아이지만 여자들보다 더 섬세함을 가진 쭈니는 엄마와 함께  이 방에서 바느질하거나 또는 엄마가 바느질 할 때 엄마 옆에서 책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위와 풀 아무 종이 몇 장만 있으면 이 아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예술작품을 만들어 놓습니다 가끔 아이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엄마에게 편지도 써줍니다 아이는 거기에 하트와 사랑한다는 말들을 남발합니다

먼지투성이의 방이지만 우리는 이 방을 사랑합니다 에코맘과 꼬마쭈니는 요즘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쭈니는 친구가 오면 자기가 만든 요리를 내놓습니다 쭈니는 자기가 했다며 자랑합니다 에코맘과 쭈니는 요리를 하고 바느질을 하고 가끔 도자기도 빚으며 세계여행도 꿈꿉니다 오늘 또 쭈니는 나가서 뛰어놀고 있습니다 텅빈 놀이터는 아이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주는 놀이동산입니다 그 놀이동산의 주인은 자기랍니다 항상 ....매일.... 자기가 혼자 지키고 있으니까요 가끔 모르는 아이가 이 놀이동산을 방문해주면 나이도 따지지않고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아이는 매일매일 자랍니다

에코맘과 꼬마쭈니는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매일 행복하여 .... 매일 감사하며.... 매일 매일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에코맘입니다 에코다움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가닉 원단으로 아기용품을 만들고 친환경 도자기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에코다움과 좋은 인연이 되어 이렇게 에코인이 되었습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기위해 지금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미숙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럴수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 아셨죠? 에코맘과 꼬마쭈니의 행복한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